정구봉  →  이재웅 의장님  ·  Attention Guild Organizer

Thesis  ·  HackerHouse Investment

산업의 문제를 쥔 사람과
AI 빌더가 만나,
새로운 회사가 태어나는 장.

해커하우스는 부트캠프도, 코워킹도, 멘토링도 아닙니다. AX의 종착점이 '내부 혁신'이 아니라 '새로운 회사의 탄생'임을 안다면, 그 장(場)을 운영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가 됩니다.

거점은 서울입니다. 한국 산업의 문제를 쥔 사람들이 있는 곳.

논리 체인 보기

AI 전환 방식은
스펙트럼입니다.

모든 회사가 AX(AI Transformation)를 원합니다. 그 방식은 하나가 아닙니다.

사내 AI팀 — 기존 조직이 AI를 내재화. 속도는 느리지만 레거시와 문화를 보전한다. 실제로 작동한다.
·
사내벤처 / 스핀아웃 — 조직 보호막 안에서 속도를 높이는 중간 형태. CVC, 분사, 사내창업이 여기 속한다.
신규 창업 — 도메인을 아는 사람이 소유권을 들고 밖으로 나온다. 인센티브·속도·소유권이 최대치다.
의장님이 Socar에서 증명하신 사내 주도 AX는 이 스펙트럼의 한 끝입니다. 저는 반대편 끝 — 도메인을 아는 사람이 소유권을 들고 회사 밖에서 새 회사로 — 을 엽니다. 둘은 경쟁이 아니라 같은 스펙트럼의 양 끝입니다.

외주·SI 모델이 실패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유를 정확히 해야 합니다. 도메인을 모르는 외부가 AI를 '입혀주는' 방식의 문제이지, 사내 AX 자체가 틀린 것이 아닙니다.

AI 전환의 본질은 도메인 지식과 AI가 한 손에 쥐어지는 것입니다. 그 손이 회사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지금, 처음으로 밖에서도 충분히 가능해졌습니다. 1인 빌더의 생산성이 회사를 세울 만큼 올라온 첫 시점입니다.

스펙트럼의 끝단에서
가치가 가장 크게 터집니다.

사내 AX는 실제로 작동합니다. 그런데 스펙트럼의 반대편 끝 — 도메인 빌더가 소유권을 들고 새 회사를 세우는 것 — 에서 인센티브·속도·소유권이 최대치로 정렬됩니다.

A
인센티브 정렬 — 지분을 쥐고 만드는 것과 월급 받으며 만드는 것은 결과가 다릅니다. 진짜로 싸우는 사람은 자기 것이 걸려 있습니다.
B
속도 — 레거시와 조직정치가 없습니다. 결정이 빠릅니다. 1인 빌더의 생산성이 과거 5~10인 팀 수준으로 올라온 지금 특히 그렇습니다.
C
소유권 — 만든 것이 내 것입니다. 그래야 진짜로 싸웁니다. 직원이 아무리 잘 만들어도 그 가치는 회사가 가져갑니다.

결론: AX의 한 종착점은 새로운 회사의 탄생입니다. 사내 AX가 틀린 게 아니라, 우리는 그 반대편 끝단을 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처음으로 그게 충분히 가능한 시점이 왔습니다.

운영 모델 —
4가지 원칙.

영구 레이어가 아니라 '촉매' — SI는 영구 의존 레이어, 계속 돈을 빨아먹습니다. 해커하우스는 회사가 서면 졸업=소멸하는 일회성 촉매입니다. 반응을 일으키고 자신은 그 자리에 남지 않습니다.
우리가 삭제하는 건 공간이 아니라 '전환 마찰' — 온라인 매칭은 이미 있습니다. 그러나 만남이 공동창업으로 전환되지 않습니다. 신뢰·시간·상호검증 비용이 막습니다. 오프라인 고밀도 거점이 그 마찰을 삭제합니다. 수개월이 수주로 압축됩니다. 이것이 왜 오프라인이 필수인가의 답입니다.
사람은 큐레이션, 문제는 organic — 누구를 들이는가는 오퍼레이터가 taste로 엄격 선발합니다. 무슨 문제를 푸는가는 오퍼레이터가 지정하지 않습니다. 입주자가 자기 경험에서 들고 온 문제입니다. 둘은 충돌이 아니라 역할 분담입니다.
batch는 좁게, 성좌는 시간 누적 — 단일 코호트는 소수정예(8~12팀), 엄격 큐레이션입니다. 성좌는 코호트가 다년간 누적되며 섹터별 No.1이 쌓이는 결과입니다. 한 기수가 모든 섹터 No.1을 내는 게 아니라 YC처럼 시간이 만듭니다. 좁은 게이트 × 여러 해 = 넓은 성좌.

좁게 받아, 마찰을 삭제하고, 문제는 그들에게 맡기고, 여러 해에 걸쳐 성좌를 만든다.

운영 모델 한 줄 요약

그런데 둘이
못 만납니다.

문제를 쥔 사람(산업·현장 지식)과 그것을 풀 수 있는 1인 빌더(AI 실행력)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둘이 효율적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없습니다.

빌더는 AI가 너무 중독적이라 코딩으로 풀 수 있는 문제만 풀려 합니다. 어떤 에이전트를 만들까, 어떤 오픈소스를 쌓을까. 진짜 가치가 있는 곳 — 제조·반도체·물류·에너지 — 은 그들의 시야 밖입니다.

반대로 산업 도메인 전문가는 AI 빌더를 어디서 찾는지, 어떻게 함께 일하는지를 모릅니다. 채용 공고 올리면 이미 늦었습니다.

문제를 쥔 사람 × 1인 빌더 → 이 두 집합의 교집합이 새로운 회사가 됩니다.
그러나 이 교집합을 만드는 구조가 지금 시장에 없습니다.

해커하우스 =
자기소멸 촉매.

해커하우스는 그 교집합을 만드는 물리적 장(場)입니다. SI는 영구 의존 레이어 — 계속 외부에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 — 입니다. 해커하우스는 다릅니다. 회사가 서면 졸업=소멸하는 일회성 촉매입니다. 촉매는 반응을 일으키고, 반응이 끝나면 그 자리에 남지 않습니다.

우리가 삭제하는 건 공간의 부재가 아닙니다.
전환 마찰입니다.

온라인 매칭·해커톤은 이미 존재한다. 그런데 만남이 공동창업으로 전환되지 않는다. 신뢰·시간·상호검증 비용이 막는다. 같이 살며 일하면 그 수개월이 수주로 압축된다.

부트캠프가 아닙니다. AI를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멘토링 프로그램도, 코워킹 스페이스도 아닙니다. 각자 플레이북을 갖고 들어온 빌더들이 자신이 몰랐던 산업 문제와 부딪히는 밀도 높은 환경입니다.

사람은 taste로 큐레이션합니다. 누구를 들이는가는 오퍼레이터가 엄격히 선발합니다. 문제는 organic입니다. 무슨 문제를 풀지는 오퍼레이터가 지정하지 않습니다. 입주자가 자기 경험에서 들고 온 문제를 삽니다. 우리는 환경만 설계합니다.

우리가 축적하는 것은 참여자 IP가 아닙니다. 이 환경을 운영하는 노하우 — AI 시대 행동양식 카탈로그 + 매칭 리듬 + 운영 프로토콜입니다.

한 줄: 좁게 받아, 마찰을 삭제하고, 문제는 그들에게 맡기고, 여러 해에 걸쳐 성좌를 만든다.

왜 지금, 왜
우리인가.

왜 지금: 1인 빌더의 생산성이 회사를 세울 만큼 올라온 첫 시점입니다. AX 수요는 폭발하고 있지만 '직접 만드는 도메인 빌더'는 희소합니다. 이 공급 부족의 창이 닫히기 전, 그 만남의 장을 선점해야 합니다.

왜 우리: 정구봉은 온/오프라인에서 사람을 모으는 데 검증된 실행력이 있습니다. AI Native를 몸으로 증명하고, 엔터프라이즈 산업 쪽과도 직접 말이 통합니다.

현재 단계 — pre-seed, 모델 검증 직전.
아래 숫자들은 인큐베이션 결과가 아닙니다. 오퍼레이터 실행 역량의 증거입니다 — 집객·운영·AI Native 역량은 이미 검증됐고, 인큐베이션 실적은 첫 코호트에서 만들어집니다. 노련한 투자자는 과장을 가장 싫어합니다. 그래서 단계를 정직하게 씁니다.
543
Ralphthon 서울
하룻밤 커밋 — 집객·운영 역량
501K
Lines of Code
하룻밤 — AI Native 실행력
159
CLAUDE.md
운영 설계 역량
$200K
ARR
삼성·LG·현대 — 산업 접점
Ralphthon
Organizer
AI Native 해커톤. 서울 → SF → 싱가포르. OpenAI · 카카오벤처스 후원. "사람을 모으는 법"을 3개국에서 검증한 트랙레코드입니다. (SF · 싱가포르는 확장 안테나 — 해커하우스 본진은 서울입니다.)
MayI
세일즈 리더
Computer Vision 매장분석 SaaS. 삼성·LG·현대 엔터프라이즈 딜. 문제를 쥔 산업 쪽과 말이 통한다는 증거입니다.
Pozalabs
공동창업 · CTO
Transformer 기반 음악 생성 AI. Naver(LINE) · BonAngels 시드 투자. AI가 대중화되기 전, 이미 생성 모델로 제품을 만든 사람입니다.
Deep Thought
AI Native 시스템
CLAUDE.md 159개, 스킬 38개. 길드와 개인 운영을 AI가 읽는 문서·프로토콜로 전환한 시스템. 모델은 복제됩니다. 이 운영 설계는 복제 안 됩니다.

구조는 열려 있습니다.
함께 설계하고 싶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가치 캡처 구조를 미리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확정된 지분%를 들고 투자를 유치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제가 찾는 것은 엔젤·전략 자본 + 이 비전을 함께 만들 첫 파트너입니다. 의장님 같은 신뢰 기반의 첫 자본과 함께 구조를 설계하고 싶습니다.

함께 설계할 3가지 옵션

① OpCo 지분 — 해커하우스 운영법인(OpCo) 지분. 가장 직관적인 구조.

② 스튜디오 + 펀드 하이브리드 — 운영 조직 + 입주사 투자 펀드를 결합. 장기 플라이휠 구조.

③ 입주사 deal-by-deal 공동투자권 — 지분 없이 입주사 라운드마다 공동투자 우선권. 가장 유연한 형태.

세 옵션 중 어느 것이 맞는지, 의장님 시각에서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① 입주사 지분
지분 약정 + 우선투자권
입주 계약에 표준화된 지분 또는 우선투자권을 명문화합니다. YC가 7%+$500K로 거는 것과 동형의 구조. 정확한 %는 파트너와 함께 정합니다.
② 운영 IP
AX 행동양식 카탈로그
환경 운영 노하우가 쌓입니다. 다음 거점, 다음 기수로 복제 가능한 무형자산입니다. 모델은 복제된다. 이 운영 설계는 복제 안 됩니다.
③ 브랜드
"○○는 여기 출신"
출신 브랜드가 쌓이면 더 좋은 빌더가 모입니다. Deal flow 자석이 됩니다. 선순환이 가속됩니다.

추적할 아웃풋 KPI: 코호트당 결성 팀 수 / 졸업(법인설립) 회사 수 / 후속투자 유치 / 입주사 합산 ARR.

First cohort 계획: 서울 본진, 8~12팀, 12주, 타깃 산업 1~2개(제조·반도체 중심). 한국 산업 문제 소유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합니다.

비전: HackerHouse = Next YC. YC가 SW 창업자를 모았다면, 우리는 'AI 빌더 × 산업 문제'를 모읍니다. YC가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를 키웠다면, 우리는 한국의 제조·반도체·물류·에너지 위에서 새로운 회사들을 만들어냅니다.

HackerHouse = Next YC

잠재력 있는 빌더 + 산업 문제
→ 환경·밀도·리듬·의식
→ 새로운 회사 탄생
→ "○○는 여기 출신" 브랜드
→ 투자 · 운영 IP · 플레이

모델은 복제된다. 문화만 복제 안 된다.

인건비가 아니라
거점을 띄울 체력.

제 팀의 생계는 스스로 해결합니다. 현재 컨설팅·교육 수익으로 팀 운영비는 자급합니다. 그래서 인건비를 ask에 넣지 않습니다. 이 사실 자체가 신뢰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것은 하나입니다 — 서울에 물리적 거점을 띄울 '운영 체력'.

공간 임대 — 서울 내 거점 확보. 보증금 ~2억 + 월 ~1천만원 수준. 산업 문제 소유자와 빌더가 함께 숨 쉬는 밀도 높은 공간입니다.
운영 여유자금 — 첫 코호트(12주)를 안정적으로 돌릴 N개월치 운영 완충. 정확한 규모는 대화에서 정합니다.
인건비는 없습니다 — 팀 생계는 자급. 이 자본은 오로지 거점과 운영에 씁니다. 돈이 회사를 만들지 않습니다. 환경이 만듭니다.
총 규모는 레인지로 생각합니다. 공간 보증금 + 월 운영비 × N개월 + 여유. 정확한 숫자보다 "어떤 거점이 맞는가"를 먼저 대화하고 싶습니다. 숫자는 그 다음입니다.

이 비전을
다른 각도로 보기

같은 해커하우스 비전을, 네 가지 렌즈로 해석했습니다.

먼저 30분,
비전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지분 협상을 드리러 온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보여드리고, 솔직한 피드백을 듣고 싶습니다.

의장님이 Socar에서 보신 산업 전환의 무게, 다음에서 보신 플랫폼의 리듬 — 그 경험이 이 비전을 가장 날카롭게 평가할 수 있는 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30~60분이면 충분합니다. 부담 없이 연락 주시면 시간 맞추겠습니다.

bongbonggg97@gmail.com
정구봉 · Attention Guild Organi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