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sis · HackerHouse Investment
해커하우스는 부트캠프도, 코워킹도, 멘토링도 아닙니다.
AX의 종착점이 '내부 혁신'이 아니라 '새로운 회사의 탄생'임을 안다면,
그 장(場)을 운영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가 됩니다.
거점은 서울입니다. 한국 산업의 문제를 쥔 사람들이 있는 곳.
01 문제
모든 회사가 AX(AI Transformation)를 원합니다. 그 방식은 하나가 아닙니다.
외주·SI 모델이 실패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유를 정확히 해야 합니다. 도메인을 모르는 외부가 AI를 '입혀주는' 방식의 문제이지, 사내 AX 자체가 틀린 것이 아닙니다.
AI 전환의 본질은 도메인 지식과 AI가 한 손에 쥐어지는 것입니다. 그 손이 회사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지금, 처음으로 밖에서도 충분히 가능해졌습니다. 1인 빌더의 생산성이 회사를 세울 만큼 올라온 첫 시점입니다.
02 통찰
사내 AX는 실제로 작동합니다. 그런데 스펙트럼의 반대편 끝 — 도메인 빌더가 소유권을 들고 새 회사를 세우는 것 — 에서 인센티브·속도·소유권이 최대치로 정렬됩니다.
결론: AX의 한 종착점은 새로운 회사의 탄생입니다. 사내 AX가 틀린 게 아니라, 우리는 그 반대편 끝단을 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처음으로 그게 충분히 가능한 시점이 왔습니다.
03 어떻게 작동하나
좁게 받아, 마찰을 삭제하고, 문제는 그들에게 맡기고, 여러 해에 걸쳐 성좌를 만든다.
04 빠진 고리
문제를 쥔 사람(산업·현장 지식)과 그것을 풀 수 있는 1인 빌더(AI 실행력)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둘이 효율적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없습니다.
빌더는 AI가 너무 중독적이라 코딩으로 풀 수 있는 문제만 풀려 합니다. 어떤 에이전트를 만들까, 어떤 오픈소스를 쌓을까. 진짜 가치가 있는 곳 — 제조·반도체·물류·에너지 — 은 그들의 시야 밖입니다.
반대로 산업 도메인 전문가는 AI 빌더를 어디서 찾는지, 어떻게 함께 일하는지를 모릅니다. 채용 공고 올리면 이미 늦었습니다.
05 제품
해커하우스는 그 교집합을 만드는 물리적 장(場)입니다. SI는 영구 의존 레이어 — 계속 외부에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 — 입니다. 해커하우스는 다릅니다. 회사가 서면 졸업=소멸하는 일회성 촉매입니다. 촉매는 반응을 일으키고, 반응이 끝나면 그 자리에 남지 않습니다.
우리가 삭제하는 건 공간의 부재가 아닙니다.
전환 마찰입니다.
부트캠프가 아닙니다. AI를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멘토링 프로그램도, 코워킹 스페이스도 아닙니다. 각자 플레이북을 갖고 들어온 빌더들이 자신이 몰랐던 산업 문제와 부딪히는 밀도 높은 환경입니다.
사람은 taste로 큐레이션합니다. 누구를 들이는가는 오퍼레이터가 엄격히 선발합니다. 문제는 organic입니다. 무슨 문제를 풀지는 오퍼레이터가 지정하지 않습니다. 입주자가 자기 경험에서 들고 온 문제를 삽니다. 우리는 환경만 설계합니다.
우리가 축적하는 것은 참여자 IP가 아닙니다. 이 환경을 운영하는 노하우 — AI 시대 행동양식 카탈로그 + 매칭 리듬 + 운영 프로토콜입니다.
06 Why Now · Why Us
왜 지금: 1인 빌더의 생산성이 회사를 세울 만큼 올라온 첫 시점입니다. AX 수요는 폭발하고 있지만 '직접 만드는 도메인 빌더'는 희소합니다. 이 공급 부족의 창이 닫히기 전, 그 만남의 장을 선점해야 합니다.
왜 우리: 정구봉은 온/오프라인에서 사람을 모으는 데 검증된 실행력이 있습니다. AI Native를 몸으로 증명하고, 엔터프라이즈 산업 쪽과도 직접 말이 통합니다.
07 파트너십 구조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가치 캡처 구조를 미리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확정된 지분%를 들고 투자를 유치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제가 찾는 것은 엔젤·전략 자본 + 이 비전을 함께 만들 첫 파트너입니다. 의장님 같은 신뢰 기반의 첫 자본과 함께 구조를 설계하고 싶습니다.
추적할 아웃풋 KPI: 코호트당 결성 팀 수 / 졸업(법인설립) 회사 수 / 후속투자 유치 / 입주사 합산 ARR.
First cohort 계획: 서울 본진, 8~12팀, 12주, 타깃 산업 1~2개(제조·반도체 중심). 한국 산업 문제 소유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합니다.
비전: HackerHouse = Next YC. YC가 SW 창업자를 모았다면, 우리는 'AI 빌더 × 산업 문제'를 모읍니다. YC가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를 키웠다면, 우리는 한국의 제조·반도체·물류·에너지 위에서 새로운 회사들을 만들어냅니다.
잠재력 있는 빌더 + 산업 문제
→ 환경·밀도·리듬·의식
→ 새로운 회사 탄생
→ "○○는 여기 출신" 브랜드
→ 투자 · 운영 IP · 플레이
07.5 무엇이 필요한가
제 팀의 생계는 스스로 해결합니다. 현재 컨설팅·교육 수익으로 팀 운영비는 자급합니다. 그래서 인건비를 ask에 넣지 않습니다. 이 사실 자체가 신뢰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것은 하나입니다 — 서울에 물리적 거점을 띄울 '운영 체력'.
08 거인들의 눈으로
같은 해커하우스 비전을, 네 가지 렌즈로 해석했습니다.
09 클로징
지분 협상을 드리러 온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보여드리고, 솔직한 피드백을 듣고 싶습니다.
의장님이 Socar에서 보신 산업 전환의 무게, 다음에서 보신 플랫폼의 리듬 — 그 경험이 이 비전을 가장 날카롭게 평가할 수 있는 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30~60분이면 충분합니다. 부담 없이 연락 주시면 시간 맞추겠습니다.